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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보컬이 주의해야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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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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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은 우리몸 자체가 악기이죠~

즉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이 악기가 쉴틈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관리하는법 한번 알아 보도록 합시다!

첫째. 뜨거운 음료가 목에 안정감을 준다?

뜨거운 음료가 목에 안정감을 주는것은 맞는 말 입니다. 그러나 음료를 마시는 동안에 안정감을 주는것이지 사실 목을 더 건조하게 합니다. 목을 건조하게 한다면 보컬로써 치명타이죠 ㅜ 목에 좋은 차라고해서 다 뜨겁게 마신다면 오히려 우리목을 더 건조하게해서 노래하는데에 방해가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목에좋은 차는 언제 마실까요? 자기전에 그리고 아침에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공연전이나 연습전에는 삼가해주셔야 한다는점~ 정 목을축여야 할때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기 바랍니다. 입속에서 씹으면서 침과 잘 섞이도록 마셔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_______^

둘째. 목에 좋은 사탕

목에 좋은 사탕을 먹으면 노래가 잘나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민트성분으로 인해서 목이 화해지고 발성 감각을 마비시킵니다. 내가 소리를 어디로 내고있는지 무감각해지는 상황이되죠

목에 좋은 사탕은 목이 인후염이나 편도염으로 다쳐서 따가울때 소염진통제 대신 드시길바랍니다. 그때는 어짜피 노래를 할수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목에좋은 사탕으로 노래를 잘하려고 기대하시는 분들~ 연습만이 우리의 실력을 높여줍니다~!!

셋째. 가습기

가습기를 틀어놓는것은 목에 굉장히 좋습니다. 수분 공급이 잘되며 촉촉한 성대를 유지할수있죠. 그러나 가습기는 관리가 문제 입니다 ㅜㅜ성대는 촉촉해질지 몰라도 엄청난 세균이 몸에 들어온다는것 정말 깨끗이 잘 닦으며 사용한다면 추천입니다! 그러지 못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그냥 젖은빨래 젖은 수건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습식사우나 에서도 우리의 성대는 촉촉해 집니다^___________^

넷째. 유산소 운동

우리 목에있는 근육들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늦게 풀리는 근육도 이 목에있는 근육들이죠.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에 열을올리고 몸이 풀어짐에따라 우리의 목도 풀리게 됩니다. 실제로 땀을 한번 흘리고나고 몸에 힘이붙었을때 노래를 해보시면 성대가 촉촉한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주의 해야할점은 추운날씨에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는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시길 권유합니다~

다섯째. 수면

수면을 통해 회복을 하는것은 누구나 알고있을 것 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잠자는 시간은 확보 하시기 바랍니다~ 잠을자야 목이 회복하고 다시 쓸수있습니다. 악기파트처럼 밤새연습하는것이 보컬에게는 치명타가 될수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밤새연습보다는 열정을가지고 잠을 주무시기 바랍니다. 주의할점은 잠자기전 꼭 양치질을 하고 주무셔야합니다 ㅎㅎ 양치를 하지 않으면 작은 음식물이 산화하면서 목을 상하게 하기떄문입니다. 명심하시길~

이렇게 많은걸 지키면서 어떻게 살아 ㅡㅜ 할지도 모르지만 음악인은 습관을 통해 길러집니다. 우리모두 음악인의 습관을 기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