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동사의 시제일치)

Lecture Summary

이번 시간에는 ‘시제일치’에 대해서 배워 봅니다. 시제일치라는 것은, 한 문장 안에 동사가 두 개 이상 나올 때 그 동사들의 시제를 맞춰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문맥상 동사들이 같은 시제의 내용을 담고 있을 때 말이지요.

본문 대화 오류

본문에서는 유진이가 I found out that he is dating someone 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보니까 동사가 found out 과 is dating 이렇게 두 개가 나왔네요. 마크가 누군가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과거(found out)로 되어 있지요. 그러면 사귀고 있는 시점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시점과 같겠지요. 그래서 is dating 을 was dating 으로 바꾸어 주면 더 정확한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found out) ‘그 당시에’ 누군가를 사귀고 있었다는 뜻이니까요.

Example 1)

I talked to him about the project I am working on. (X)
I talked to him about the project I was working on. (O)
내가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에 관해 그와 이야기했다.

work on something ~을 하고 있다

Example 2)

Yoojin found out that her boyfriend is seeing another girl. (X)
Yoojin found out that her boyfriend was seeing another girl. (O)
유진이는 자기 남자 친구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mple 3)

I was watching TV when my friend calls me. (X)
I was watching TV when my friend called me. (O)
친구가 전화했을 때 나는 TV를 보고 있었다.

잠깐 짚어 볼까요?

시제 일치의 원칙에 어긋나는 예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변함없는 진리와 현재의 습관적인 동작은 주절의 시제와 상관없이 현재시제를 씁니다. 두 번째로는 역사적인 사실은 항상 과거시제를 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공기가 기체라는 불변의 진리를 이용해 그는 공기가 기체라고 말했다는 He told that air is gas.가 됩니다. 역사적 사실로는 The book says that Columbia discovered America.를 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