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강(to부정사 의미상의 주어)

Lecture Summary

지난 시간에 가주어(형식주어)와 진주어를 배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to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를 배우는데요. 첩첩산중이라구요? 걱정 마세요. 오늘 알아 두실 내용은 단 한 가지! ‘의미상의 주어 앞에는 for를 붙인다’는 점입니다.

본문 대화 오류

재호가 It is easy to me do it. 이라고 말했지요. 일단 이 문장 어딘가 잘못된 것 같지 않으세요? 그렇죠! 어제 살펴보았듯이, 진주어 앞에 to가 있어야 하죠. 그럼 It is easy to me to do it. 이 되네요. 자, 여기서 to me 부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이 me가 바로 문법에서 말하는 ‘의미상의 주어’거든요. 수학숙제를 하는 사람은 바로 me (재호)이니까요. 다시 말씀 드려서 ‘수학숙제를 하는 것은 쉽다’에서 ‘수학숙제를 하는 것’은 진주어이고, 의미상으로 볼 때 숙제를 직접 하는 사람인 me는 의미상의 주어가 되는 것입니다. 복잡한 설명은 여기까지! to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앞에는 for를 붙인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그래서 올바른 문장은 It is easy for me to do it. 이 됩니다.

Example 1)

It is hard to me to wake up early. (X)
It is hard for me to wake up early. (O)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어.

Example 2)

It is important you to review what you learn. (X)
It is important for you to review what you learn. (O)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지.

Example 3)

It is hard to me not to listen to music when I work. (X)
It is hard for me not to listen to music when I work. (O)
일할 때 음악을 안 듣는 건 어려워.

to 앞에 not을 붙인다.

 

의미상 주어가 of+목적격인 경우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부정사 앞에「for＋목적격」의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careful(조심스러운), kind(친절한), clever(영리한), wise(현명한), careless(부주의한),foolish, stupid(어리석은), nice(친절한, 좋은), polite(점잖은), cruel(잔인한) 등과 같이 사람의 성질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쓰인 경우에는 「of+목적어」의 형태로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를 나타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