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강(to 부정사가 나와야 하는 타동사)

Lecture Summary

가주어, 진주어, 의미상의 주어 등 복잡한 부분은 지난 시간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시간에는 동사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의 동사들 가운데에는, 동사 뒤에 어떤 특정한 형태가 나와야 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 중에서 뒤에 to 부정사가 나와야 하는 타동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경우 To 부정사는 동사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적 기능에 해당합니다.

본문 대화 오류

want 가 바로, 뒤에 to 부정사가 나와야 하는 동사 중 하나입니다. To 부정사의 형태는 ‘to + 동사원형’이거든요. 그러니까 유진이가 I want to go to that place. 라고 했어야 올바른 문장이 됩니다.

Example 1)

Barbara refuses pay the bill. (X)
Barbara refuses to pay the bill. (O)
바바라는 고지서 대금 내기를 거부하고 있다.

Example 2)

Ben claims being the owner of the car. (X)
Ben claims to be the owner of the car. (O)
벤은 그 차가 자기 차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mple 3)

This caused her change her mind. (X)
This caused her to change her mind. (O)
이것 때문에 그녀는 마음을 바꿨다.

To 부정사란?

to+동사원형의 형식을 갖는 to부정사는 말 그대로 to+동사원형의 형식을 가지나 어떤 기능으로 쓰일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여 to부정사라 부릅니다. To 부정사의 기능은 명사적 기능, 형용사적 기능, 부사적 기능으로 구분되는데, 명사적 기능은 명사처럼 ~하기, ~하는 것' 등으로 해석이 되어 문장에서 주어나 목적어로 사용됩니다. 형용사적 기능은 형용사처럼 명사를 수식하는 기능을 하며, 부사적 기능은 원인, 결과, 이유, 목적 등을 설명할 경우로, ~하기 위해서, ~하기 때문에, ~해서 ~가 되었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