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강(까먹기쉬운'전치사')

Lecture Summary

이번 시간에는 ‘까먹기 쉬운 전치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장 맨 뒤에 전치사를 말해야 하는데 잊어버리고 문장을 그냥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까먹었다고 해서 큰일나는 것은 아니지만, 잊지 않고 붙여 주면 문장의 의미가 살아나는, 그런 전치사들입니다.

본문 대화 오류

유진이가 Do you have something to write? 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지금 유진이는 펜을 찾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펜으로 무언가를 쓰다’라고 할 때는 write something with a pen 이 되어야 문법적으로 맞습니다. 즉 with 라는 전치사를 넣어 주면 의미가 확실해지는 것이지요. 따라서 올바른 문장은 Do you have something to write with? 가 됩니다.

Example 1)

Do you have something to talk? (X)
Do you have something to talk about? (O)
할 얘기가 있어?

Example 2)

I need something to sit. (X)
I need something to sit on. (O)
앉을 (의자 같은) 것이 필요한데.

Example 3)

I need somebody to talk. (X)
I need somebody to talk to. (O)
(같이) 이야기 할 사람이 필요해.

 

자동사에서

오늘 학습한 것 외에 전치사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동사를 정리해 보면 care for 돌보다, comply with 준수하다, conflict with 다투다, conform to(with) 따르다, deal with 처리하다, 다루다, interfere with 방해하다, major in 전공하다, minor in 부전공하다, react to (against) 반응하다, 대응하다, refrain from 자제하다, result in 결과를 내다, result from 기인하다, retire from 은퇴하다, subscribe to 구독하다 등을 들 수 있습니다.